이용섭 광주시장 |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이 '광주형 일자리'로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을 확산한 공로로 더불어민주당 1급 포상을 받았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관한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장 우수정책에 선정됐다.
광주형 일자리는 사회적 대타협을 바탕으로 한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태동해 정부 국정과제, 전국 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광주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 글로벌모터스는 빛그린 산단 일원에 23년 만의 국내 완성차 공장 건립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자동차 양산에 들어간다.
연 10만대 경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SUV) 생산 체제를 가동하게 되면 직접 고용 1천여 명, 간접 고용 1만여 명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광주 글로벌모터스 공장 |
이 시장은 "지역 주도 상생형 지역 일자리를 안착시켜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한국 경제의 고질적 문제인 고비용 저효율 문제도 해결해 노사 상생, 더 좋은 일자리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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