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전북 정읍시장.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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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읍=김도우 기자】 전북 정읍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실직, 휴·폐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정읍시는 온라인과 주민센터를 통해 3,247가구의 신청을 받았다.
지급 대상은 중위소득 75% 이하와 재산 3억5,000만원 이하 기준을 충족하는 2,792가구를 선정했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으로 총 15억3,300만원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폭넓게 발굴 지원하기 위해 3회에 걸쳐 신청 기간을 추가 연장했다.
시는 1차로 조사 완료된 140가구에 대해 지난 4일 1억260만원 지급을 완료했고 이후 조사된 가구에 대해서는 오는 18일 2차로 지급할 계획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구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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