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및 남중국해 문제 등 논의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인도, 일본, 호주 등 '쿼드'(Quad) 4개국이 ) 고위급회의를 열어 북한과 남중국해 문제 등을 논의했다.
18일(현지시간) 미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4개 민주주의 국가들은 인도ㆍ태평양 지역에서 악의적이고 강압적인 경제적 행위에 취약한 국가를 지원하는 노력을 조율하기 위해 실질적 방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회의 참여자들이 남중국해, 홍콩, 대만, 메콩 등 인도ㆍ태평양 지역 전반에 걸쳐 최근의 전략적 상황 변화를 검토했다며 동남아국가연합(ASEANㆍ아세안)의 중심적 역할에 대한 쿼드의 강력한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이번 회의 참여자들이 북한과 동중국해, 남중국해와 같은 지역 상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일본에서 열린 대면 외교장관 회담에 이어 열렸다. 쿼드 4개국은 장관급, 고위급 및 실무 수준의 정기적인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