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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문화재청, 실내 관람 시설 휴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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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됐던 수문장 교대의식이 진행되고 있다. 2020.10.20. bjk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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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문화재청이 수도권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에 따라 국립고궁박물관과 덕수궁 석조전, 중명전 등 문화재청 소관 수도권 지역의 실내 관람시설의 휴관을 당초 18일까지에서 별도 공지 시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휴관 연장 실내 관람기관 및 시설은 국립고궁박물관, 덕수궁 석조전, 중명전, 창경궁 대온실, 조선왕릉 역사문화관 3개소(서오릉, 김포 장릉, 세종대왕유적관리소) 등이다.

실내 관람시설이 아닌 궁궐(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 조선왕릉은 관람객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관리 준수 하에 정상 운영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에는 사람들 밀집 자제를 위해 문화재 안내해설은 중지하고 있다.

관람 재개 일정은 문화재청 누리집과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등에서 공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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