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구미, 녹색자전거 대행진 '성료'

뉴시스 박홍식
원문보기

구미, 녹색자전거 대행진 '성료'

서울맑음 / -3.9 °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2011 낙동 미로(美路) 릴레이 자전거 축제인 제3회 구미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이 8일 경북 구미 동락공원 다목적 광장에서 열렸다.

영남일보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두 바퀴로 그린 푸른세상'이라는 주제로 생활속 자전거문화를 널리 보급시키는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키스피닝 댄스팀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엔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을 비롯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허복 구미시의회의장, 김태환 국회의원, 자전거동호회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두 바퀴로 여는 녹색경제성장을 축하했다.

공식행사로는 퀴즈왕선발대회 시상식과 탄소 다이어트 실천 퍼포먼스, 체험행사, 자전거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볼거리를 제공했다.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은 "자전거타기는 친환경 녹색성장의 첫 발걸음이며, 경북도의 녹색희망 미래를 열어나가는 시민화합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자전거는 이미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생활속 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초록빛 두 바퀴와 함께 경북도의 힘찬 나래를 펼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자전거가 대중교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전거이용 활성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이 동참할 수 있는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hs6431@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