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가 사이버펑크 2077 전면 환불을 발표했다 (사진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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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버그와 최적화 문제로 비판을 받고 있는 사이버펑크 2077의 전면 환불을 결정하고 PS스토어에서 게임을 삭제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이하 SIE)는 18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PS스토어에서 사이버펑크 2077을 구매한 모든 게이머에게 전액 환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사이버펑크 2077을 PS스토어에서 삭제하겠다고 전했다. 실제로 현재 PS 스토어에선 사이버펑크 2077을 검색할 수 없는 상태다. 다만 환불 관련 사이트는 현재 국내에선 접속이 불가능하며, 디스크 버전 구매자에 대한 이야기는 없는 상황이다.
사이버펑크 2077 콘솔 버전은 많은 버그와 부족한 최적화로 인해 숱한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CD프로젝트레드는 지난 14일, 게임 전반에 대한 개선을 약속하며 사이버펑크 2077 콘솔 버전 환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발표 당시에만 해도 소니와 MS는 별도 합의가 없었다며 환불 거부 등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으나, 4일 만에 소니가 전액 환불을 발표하면서 원활하게 환불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MS는 아직 사이버펑크 2077 환불 관련 발표가 없으며 현재 Xbox 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판매 중이다. 그러나 PS4 버전 전액 환불이 발표됐기에, MS 역시 조만관 환불과 관련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버펑크 2077 PS4 버전 환불 절차와 관련된 상세 정보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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