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혐의로 지난 4월에 부산시장직에서 물러난 오거돈 전 시장이 다시 한번 구속영장 심사를 받습니다.
부산지방법원은 오늘(18일) 오전 11시 반 오 전 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경찰이 신청한 영장이 기각된 뒤에 6개월 동안 보강 수사를 벌인 검찰은 오 전 시장의 추가 혐의가 드러나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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