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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나흘간 병상 기다리다 숨져…"2번 긴급 요청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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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 분류로 후순위 밀린 것 아니냔 지적

<앵커>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이틀째 1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코로나19로 숨진 사람도 어제(16일) 하루 22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에서는 한 6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입원할 병원을 찾지 못해서 집에서 기다리다가 결국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에 확진된 이후 서울시에 두 차례나 병상을 배정해달라고 긴급 요청했지만, 별 조치가 없었고 그제 세상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