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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트럼프 이어 프랑스 마크롱도 코로나 확진…"업무는 원격으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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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사진 제공: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이날 마크롱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검사를 받았다.

엘리제궁은 “마크롱 대통령이 자가 격리 중에 있으며, 원격으로 업무를 하고 계속 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로서는 어떤 경로로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프랑스 보건당국의 규정에 따라 마크롱 대통령은 7일 동안 자가 격리를 진행한다.

한편, 앞서 10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건강을 회복한 바 있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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