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극좌는 있어도 극우는 없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윤동주 기자 doso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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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7일 범보수 정당·시민사회단체 통합투쟁기구인 '폭정종식 민주쟁취 비상시국연대'와 관련해 “총선 참패 후 새로 들어선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지난 6개월 동안 갈 길을 잃고 민주당 2중대로 전락했다”며 “이것을 보고 더 이상 좌시할 수가 없어 함께 모여 대정부투쟁을 하기로 한 반문재인 연대의 결집체”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일부 좌파 매체들은 극우단체니 태극기 세력이니 하고 폄하를 하고 있지만 도대체 대한민국에 전체주의를 지향하는 극우 세력이 단 한명이라도 있긴 한가”라며 “극우의 개념도 모르는 좌파 매체들의 프레임 덧씌우기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에는 극좌 세력은 있어도 극우 세력은 단 한명도 없다”며 “앞으로 비상시국연대는 연말까지 체제를 정비 하고 신년부터는 전국을 순회하며 가열찬 대정부 투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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