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체결 후 두 차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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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 등 9개국과 체결한 통화스와프 계약을 2021년 9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Fed가 밝힌 연장 대상 국가는 한국, 호주, 싱가포르, 덴마크, 노르웨이, 뉴질랜드, 브라질, 멕시코 등 9개 국가다.
Fed는 한국 호주 브라질 멕시코 싱가포르와는 600억달러,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뉴질랜드와는 각각 300억달러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Fed는 지난 3월 국제적인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7월에는 이를 연장 조치한 바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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