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8시 뉴스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검찰총장이 징계를 받게 된 소식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내년 7월까지 임기가 보장돼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정직 2개월의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어제 오전 시작된 법무부 징계위원회가 오늘 새벽까지 논의한 끝에 내린 결론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추미애 장관으로부터 그 결과를 보고받은 뒤 재가했습니다. 청와대는 조금 전, 대통령이 재가했다는 내용을 발표하면서 추미애 장관이 사의를 표명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첫 소식, 홍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어제 오전부터 장장 17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나온 결론은 정직 2개월,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검찰총장 징계가 의결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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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6일) 8시 뉴스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검찰총장이 징계를 받게 된 소식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내년 7월까지 임기가 보장돼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정직 2개월의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어제 오전 시작된 법무부 징계위원회가 오늘 새벽까지 논의한 끝에 내린 결론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추미애 장관으로부터 그 결과를 보고받은 뒤 재가했습니다. 청와대는 조금 전, 대통령이 재가했다는 내용을 발표하면서 추미애 장관이 사의를 표명했다고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