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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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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의총 기념관 건립 착수…2022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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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정문 이전·광장 정비·주차장 확충 등 추진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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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의총 관리소는 유적종합정비 사업으로 계획한 기념관 건립을 내년에 착수한다고 16일 전했다. 2022년까지 기념관과 관리사무소를 마련하고, 2024년까지 정문 이전·광장 정비·주차장 확충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공사 예산 규모는 약 200억원이다. 관계자는 "지속적인 유적 정비로 관람환경 개선은 물론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남원에 있는 만인의총(사적 제272호)은 정유재란 때 남원성을 지키다 전사한 지사들의 무덤이다. 문화재청은 2016년 5월 관리 권한을 넘겨받고 이듬해 중장기적 관리·활용에 중점을 둔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다. 만인의총 관리소는 이에 근거해 올해 기념관과 관리사무소 신축 등 유적종합정비 사업을 설계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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