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내년 4월 7일 치러지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들이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습니다.
15일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국민의힘에서는 박민식 전 의원, 오승철 대한인성학회 이사장, 유재중 전 의원, 이진복 전 의원, 전성하 LF 에너지 대표 등 6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는데요.
지난달 서울에서 '부산독립선언' 출판기념회를 하고 사실상 출사표를 낸 이언주 전 의원도 조만간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야권의 활발한 움직임과는 달리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은 예비후보 등록은 물론 적극적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데요.
게다가 여권의 유력 후보군으로 꼽혔던 김해영 전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시장 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 박인영 부산시의원 등이 조만간 입장을 정하고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 전 의원의 불출마가 여권 후보군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되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이미애>
<영상: 연합뉴스TV·박형준의 생각TV 유튜브>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