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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동학개미들의 주식 열풍

김병욱 "野, 동학개미 짓밟지말라…코스피 3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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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15일 "무책임한 발언은 결국 한국 주식시장의 미래와 동학개미의 마음을 짓밟는 결과가 된다"고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주가 3,000 시대' 발언에 대한 야당의 지적을 맞받아친 것이다.

국회 정무위 민주당 간사인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2021년 코스피 3천선 돌파는 자본시장과 금융권 종사자들에게 신빙성 있는 전망"이라며 "한국 경제 희망의 불꽃을 당리당략을 위한 정치 메시지로 꺼뜨리지 말라"고 밝혔다.

특히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혜훈 전 의원을 거명하며 "오직 문 대통령을 비판하기 위해 한국 경제 희망의 불씨를 꺼트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국내증시에 과대평가됐다는 이 전 의원의 주장에는 "한국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선진국 내에서 러시아 다음으로 저평가돼 있다"고 반박했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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