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83명, 교직원 23명 확진…누적 2451명
수도권 원격수업 전환에 8399개교 등교중단
수도권 원격수업 전환에 8399개교 등교중단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수도권 학교가 일제히 등교수업을 중단하면서 전국적으로 8399개교가 수업을 원격으로 대체했다.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면서 하루 새 학생 83명이 추가 확진됐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현황’ 자료를 15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15개 시·도 8399개교로 전날(1329곳)보다 7070곳 늘었다. 이날부터 서울·경기·인천의 학교가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7149개교가 원격수업에 들어갔으며 79개교만 등교를 재개했다.
지역별 등교 중단 학교는 경기가 4630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2148곳, 인천 891곳, 울산 442곳, 충남 183곳, 충북 63곳, 제주 12곳 순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서울 시내 중·고등학교 원격 수업 전환 첫날인 지난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고등학교 교문에 출입금지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사진=연합뉴스) |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현황’ 자료를 15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15개 시·도 8399개교로 전날(1329곳)보다 7070곳 늘었다. 이날부터 서울·경기·인천의 학교가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7149개교가 원격수업에 들어갔으며 79개교만 등교를 재개했다.
지역별 등교 중단 학교는 경기가 4630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2148곳, 인천 891곳, 울산 442곳, 충남 183곳, 충북 63곳, 제주 12곳 순이다.
학생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83명이나 늘었다. 교직원 신규 확진은 23명이다. 지난 5월 등교 이후 누적 확진자는 학생 2065명, 교직원 386명으로 총 245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4일 오후 4시 기준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총 2만9566명이다. 이 중 보건당국에 의한 격리가 8931명, 자가진단에 의해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1만9647명으로 조사됐다. 등교 후 의심 증상을 보여 귀가한 학생은 988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