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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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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7년만에 ‘윈터투어’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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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가 ‘2021 KPGA 윈터투어’를 개최한다.

KPGA가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하는 ‘2021 KPGA 윈터투어’는 2014년 이후 7년만에 부활하는 윈터투어 시리즈로 총 5개 대회가 진행되며 총상금은 2억원 규모다.

KPGA는 2013년과 2014년 태국에서 각각 4개 대회로 이뤄진 ‘코리안 윈터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2021 KPGA 윈터투어는 프로와 아마추어가 모두 출전할 수 있다.

KPGA 투어프로(정회원)는 물론 KPGA 프로(준회원)와 아마추어를 포함해 KPGA 주관 대회 참가 이력이 있는 해외 국적 선수까지 참가할 수 있는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의 예선전을 실시한 뒤 136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이후 본선은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지고 1라운드 종료 후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에 의해 상위 60명만 최종라운드에 진출한다. 각 대회마다 총 상금 4000만원, 우승상금 800만원이 주어지며, 우승자는 차기 대회 예선이 면제된다.

대회 장소는 예선전은 전북 군산시 소재 군산CC와 충남 부여 백제CC에서, 본선은 군산CC에서만 열린다.

KPGA 이우진 운영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전지훈련을 계획하지 않고 있는 선수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경기력과 실전 감각 유지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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