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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신간] 쓸데없이 유익한 꿀잼 꿀벌과 개미개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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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스케·학교에서 살아남기 3·어쩌다 가족

빛 뒤에 선 아이·Why? 산업 수학 ④·서바이벌 히어로 번개맨 ①지진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 쓸데없이 유익한 꿀잼 꿀벌과 개미개미 이야기 = 무선헤드셋 지음. 황보연 동물행동학 박사 감수.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끌었던 웹툰 '무선헤드셋 정보툰' 시즌 1을 단행본으로 펴냈다.

꿀벌, 개미, 거미, 흰개미 등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사실 우리가 잘 몰랐던 곤충들의 신비로운 생태를 재미있는 그림과 설명으로 알려준다.

뿌리와이파리. 212쪽. 1만5천원.

연합뉴스



▲ 레코스케 = 모토 히데야스 지음. 한경식 옮김.

만화가이자 음반 수집가인 저자가 음악 잡지에 연재했던 자서전적 만화다. 저자는 조지 해리슨과 관련된 모든 물건을 모으는 수집가로도 유명하다.

음반 판매점에서 살다시피 하는 주인공의 모습, 먹고 싶은 음식도 참아가며 레코드 컬렉팅에 목숨을 거는 광경을 통해 삶의 진정한 가치는 결과물이 아니라 과정임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안나푸르나. 280쪽. 2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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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에서 살아남기 3 = 스베틀라나 치마코바 지음. 류이연 옮김.

새로운 환경에 대한 불안감부터 성적, 진로, 따돌림 등을 둘러싼 고민까지 아이들이 학교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다룬 만화다.

캐나다와 미국 등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다양한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

보물창고. 240쪽. 1만4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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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가족 = 루시 나이슬리 지음. 고정아 옮김.

부모의 이혼에 이어진 갑작스러운 시골 생활, 엄마의 재혼과 낯선 농장 일 등으로 힘들어하는 소녀의 성장 이야기다.

뉴욕 출신인 소녀는 상처받고 외로움을 느끼지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조금씩 행복을 얻고 여러 사람과 어울리면서 조금씩 어른이 돼 간다.

다산기획. 224쪽. 1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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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 뒤에 선 아이 = 박주현 지음.

'알비노'로 불리는 전신성 백색증을 앓는 소년이 편견과 차별 속에서 자아를 찾고 미래로 나아가는 과정을 담아낸 만화다.

올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다양성 만화 제작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우리나비. 224쪽. 1만5천원.

연합뉴스



▲ Why? 산업수학 ④= 그림나무 글. 백문호 그림. 원병묵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감수.

4차 산업 혁명의 주요 기초 학문으로 꼽히는 산업 수학 시리즈 네 번째 만화. 부제는 '사물 인터넷과 기하'이다.

모든 사물을 연결하는 사물 인터넷의 원리는 세상 만물을 수량 데이터로 정의하는 기하학을 바탕으로 한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쉽게 설명한다.

예림당. 176쪽. 1만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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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바이벌 히어로 번개맨 ①지진 = 전윤경 글. 김덕영 그림.

EBS의 인기 캐릭터 번개맨에 새로운 이야기를 입혀 과학 상식과 생존 상식을 알려주는 학습 만화다.

번개맨이 악당을 물리치는 줄거리 속에 각종 정보와 퀴즈를 담았다.

EBS BOOKS. 168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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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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