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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지방으로 옮겨붙은 '집값 전쟁'…상승률 1위는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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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올해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달아올랐던 집값 상승세가 최근에는 지방으로 옮겨 붙으며 전국의 집값이 불안한 모습입니다.

전세난에 지친 임대차 수요가 주택 구매로 돌아서며 집값을 떠받치는 데다, 저금리에 풍부한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에 유입되면서 지방에서도 비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과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로, 상승률이 8.47%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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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점포별 평균 매출은 줄었지만, 고객 1인당 구매액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S25, CU, 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 3곳의 1월에서 10월 점포당 월평균 매출은 4천993만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5%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고객 1인당 월평균 구매액은 6천260원으로 11.3% 늘었습니다.

멀리 있는 마트 대신 집 앞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구매액이 증가한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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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직장인 신용대출의 비대면 신청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최근 가계부채의 급격한 증가세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KB국민은행도 연말까지 1억 원이 넘는 모든 가계 신용대출을 원칙적으로 막기로 했고, 우리은행은 지난 11일 비대면 신용대출 주력 상품인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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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 씨의 선물박스 기부를 시작으로 반기문 전 총장과 이영수 화백 등이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에 참여합니다.

BOX337 모바일 앱을 통해 유명인이 기부한 애장품을 경매해 판매금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방식입니다.
정다은 기자(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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