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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이젠글로벌은 14일 싱가포르 통화청(MAS)가 선정한 핀테크 어워드에서 글로벌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금융당국인 MAS가 올해 주최한 핀테크 어워드에는 55개국 326개의 핀테크 기업이 접수했다. MAS는 지난달 수상기업 40개를 선정한데 이어 이중 12개 기업을 다시 추려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에이젠글로벌은 스위스의 Swiss Re(보험), 미국의 BNY Mellon(뱅킹)과 함께 글로벌 부문에 최종 선발됐다. 에이젠글로벌은은 복잡한 카드데이터 기반 딥러닝 FDS를 통한 AI금융 혁신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싱가포르 MAS는 핀테크 기업의 솔루션들이 고객경험, 비대면, 금융산업의 디지털화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고 평가하면서도 디지털 금융의 주요 문제를 해결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말했다.
글로벌컨설팅기업 PwC(Pricewaterhouse Coopers) 싱가포르의 벤처 허브 핀테크 리더 웡 워니(Wong Wany)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혁신적인 솔루션 출품작을 지원받아 볼 수 있었고 금융 서비스의 기술 발전을 확인했다"며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에 초점을 맞춰 미래 금융 비즈니스에 발전적 모델을 선정했다"라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에이젠글로벌은 우리은행, 현대카드, 우리카드, 삼성화재 등 국내 대형 금융회사의 인공지능 디지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동남아시아에 진출한 금융회사와 현지의 데이터플랫폼을 연결한 뱅킹 서비스 모델로 혁신성을 넓혀온 바 있다.
에이젠글로벌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AI금융솔루션 '아바커스(ABACUS)'기반으로 금융의 핵심 의사결정을 자동화하며 아시아 시장에 혁신적 인공지능 금융 사례로 인정받아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콩핀테크 위크 솔루션 1위, 가트너 AI쿨벤더 등재, 홍콩 SC은행 Top10 핀테크, 싱가포르 플러그앤플레이 선정 등 2017년부터 꾸준히 아시아 시장에서 수상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시장에 함께 AI금융을 선도하는 모델로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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