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청소년신간] 10대들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사랑이 반짝·마음의 비밀을 밝혀라·저세상 오디션·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 10대들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 유홍준 원작. 김경후 글. 이윤희 그림.

문화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스테디셀러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아동·청소년 버전이다.

경주, 백제를 다룬 1~2권에 이어 3권 조선 - 서울 1과 4권 조선 - 서울2가 나왔다. 한양도성,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성균관 등을 유 전 청장의 구수한 입담과 함께 돌아보자.

창비. 각 권 172쪽. 각 권 1만3천원.

연합뉴스



▲ 사랑이 반짝 = 라라 쉬츠작 지음. 전은경 옮김.

독일에서 마울마르문학상을 받은 청소년 소설이다.

사춘기에 접어든 열네 살 소녀 구스타프가 첫사랑을 통해 변화의 순간을 거치고 훌쩍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라임. 204쪽. 1만원.

연합뉴스



▲ 마음의 비밀을 밝혀라 = 박민규 지음.

심리학 연구에 족적을 남긴 심리학자 11명의 이론을 중심으로 인간 행동과 마음을 분석한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심리학을 설명하고 청소년들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게 돕는다.

빈빈책방. 216쪽. 1만3천원.

연합뉴스



▲ 저세상 오디션 = 박현숙 지음.

베스트셀러 '구미호 식당'으로 인기 청소년소설 작가로 위상을 굳힌 박현숙의 신작 장편이다.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자들은 저세상에 가려면 '오디션'을 통과해야 한다는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인다.

특별한서재. 232쪽. 1만2천500원.

연합뉴스



▲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 이꽃님 지음.

베스트셀러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를 지은 작가가 2년 반 만에 펴낸 신작 청소년 소설.

초월적 존재가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아이들을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보며 위로하고 돕는다. 하지만 모든 걸 주기보다는 딱 견뎌낼 수 있을 정도만 희망의 씨앗을 던진다.

문학동네. 240쪽. 1만3천원.

연합뉴스



lesl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