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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10대 배달원 죽음 내몬 '음주 포르쉐', 상습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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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주에서 오토바이로 배달일을 하던 10대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쓰러진 피해자를 보고도 그냥 달아났던 가해 운전자는 이미 음주운전으로 여러 차례 처벌을 받은 남성이었습니다.

JTV 주혜인 기자입니다.

<기자>

늦은 밤, 전주의 한 사거리입니다.

비보호 좌회전을 하는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맞은편에서 달려오는 오토바이와 부딪히고 얼마 안 가서 멈춰 섭니다.

승용차는 억대의 포르쉐 차량으로 앞 범퍼가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운전자는 30대 남성 A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