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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故 설리·구하라 SNS, 추모 계정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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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고(故) 설리와 구하라의 SNS 계정이 추모 계정으로 전환됐다. SM엔터테인먼트,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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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설리와 구하라의 SNS 계정이 추모 계정으로 전환됐다.

최근 설리와 구하라의 SNS 계정은 추모 계정으로 전환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오후 기준 두 사람의 SNS 프로필 사진 아래 '추모'라는 글자가 있으며, 이를 클릭하면 "기념 계정으로 전환된 계정입니다. 기념 계정은 고인의 삶을 추모하고 위안을 찾기 위한 공간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나온다.

한편 고 설리는 지난해 10월 14일 세상을 떠났다.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설리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에프엑스(f(x)) 멤버로 활동했고, 이후 배우로 전향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고 구하라는 지난해 11월 24일 세상을 떠났다. 지난 2008년 카라의 새 멤버로 합류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구하라는 2016년까지 카라 멤버로서 한국과 일본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솔로로도 가수 겸 배우로 활약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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