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조 인시녜. 나폴리 |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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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로렌조 인시녜(29·나폴리)가 새 문신을 새겼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인시녜는 최근 왼쪽 허벅지에 새 문신을 새기고 경기에 나섰다. 왼쪽 허벅지 쪽에 故디에고 마라도나가 표효하는 모습을 문신으로 남겼다.
나폴리의 주장이기도 한 인시녜는 마라도나의 죽음에 슬퍼했던 선수 중 한 명이다. 마라도나는 떠나갔지만 그를 잊지 않기 위해 몸에 남긴 것이다. 인시녜는 지난달 30일 열린 세리에A 9라운드 AS로마전에서도 선제골을 터뜨린 뒤 마라도나 유니폼을 들고 그를 애도하는 세리머니를 펼친 바 있다.
나폴리와 마라도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마라도나는 1984년부터 1991년까지 7년 동안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나폴리 구단은 물론 마라도나의 개인 축구 인생에서도 황금기였다. 때문에 그가 세상을 떠난 뒤, 산 파올로 스타디움 명칭을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로 공식 변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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