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KPGA 윈터투어가 열리는 군산골프장의 전경이다. |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윈터투어가 7년 만에 부활한다.
11일 "내년 1월 전북 군산골프장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1월14일 1차 대회를 시작으로 3월12일까지 총 5개 대회가 이어진다. 상금은 각 4000만원씩, 총 2억원이다. 윈터투어는 2013년부터 2년 동안 펼쳐져 선수들이 본격적인 시즌을 앞두고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당시엔 모두 태국에서 열렸는데, 올해는 국내에서 개최된다. KPGA 정회원은 물론 준회원도 출전이 가능하다.
아마추어, KPGA 주관 대회 참가 이력이 있는 해외 국적 선수에게도 예선의 문이 열려 있다.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의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 136명을 선발한다. 본선은 36홀 스트로크 방식이다. 1라운드 이후 상위 60명만 최종 2라운드에 나선다. 각 대회 우승자는 상금 800만원과 다음 대회 예선 면제 혜택을 받는다. 윈터투어 포인트를 합산해 상위 준회원 8명에 정회원 자격을 부여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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