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고인의 삶을 추모하고 위안을 얻기 위한 공간입니다"…故 설리·구하라 SNS 기념 계정으로 전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설리(사진 왼쪽)와 구하라(사진 오른쪽)의 SNS 계정이 추모 계정으로 전환됐다.

11일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접속하면 프로필 상단에 ‘추모’ 문구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문구를 누르면 ‘기념 계정으로 전환된 계정입니다. 기념 계정은 고인의 삶을 추모하고 위안을 찾기 위한 공간입니다’라는 안내문이 뜬다.

세계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념 계정 전환 후에는 생전 고인이 작성했던 게시물은 그대로 남으며 아무도 로그인할 수 없고, 게시글 또한 수정이 불가능하다.

한편 설리는 지난해 10월14일, 구하라는 11월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두 아이돌의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설리·구하라 인스타그램 캡처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