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음악회 |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제124회 정기연주회 겸 2020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상임지휘자 한상일이 지휘봉을 잡고 국악 스타 송소희와 가야금 연주자 성애순 등이 함께한다.
소리꾼 남상일과 김산옥이 사회자로 나선다.
음악회는 관현악 버전의 남도아리랑으로 화려하게 시작한다.
이어서 소리꾼 이난초와 소리북 연주자 이태백이 함께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으로 흥을 돋운다.
가야금 연주자 성애순이 최옥삼류 가야금산조를 연주하며 남상일이 장타령을, 광주시립창극단 이은비 단원이 국악가요 정읍사를, 소리꾼 김산옥이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연주에 맞춰 국악가요 상모를 노래한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국민국악인 송소희가 장식한다.
송소희는 이날 무대에서 태평가, 오나라, 아리라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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