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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21개 학교·유치원 등교 중단...코로나19 확진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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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21개 학교·유치원 등교 중단...코로나19 확진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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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이미지. 김상민 화백

코로나19 바이러스 이미지. 김상민 화백


강원지역 각급 학교와 유치원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속출하고 있다. 강원도교육청은 21개 학교·유치원의 학생 등교를 중단시켰다.

11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춘천·홍천·강릉 지역의 초·중·고교, 유치원 등 6곳에서 학생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도 춘천·횡성·강릉·영월지역 5개 초·중학교, 유치원에서 학생·교직원 등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춘천지역에서 확진된 학생 5명은 모두 같은 교습소를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강릉에서 확진된 학생들은 강릉문화원의 기타 강좌 강사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소규모 확산의 고리가 된 춘천지역 교습소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원도교육청은 확진자·밀접접촉자가 발생했거나 해당 학교와 인접한 21개 학교·유치원의 학생 등교를 중단시켰다.


또 유치원·학교 9곳의 학생 1732명과 교직원 544명 등 모두 2276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강원지역 학교·유치원의 누적 확진자 수는 학생·원아 72명, 교직원 28명 등이다.

윤희일 선임기자 yh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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