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웹예능 ‘가짜사나이2기’ 에이전트H 교관이 총 1억 9천만원을 기부했다.
에이전트H는 10일 채널 ‘미션파서블’을 통해 기부 사실을 전했다.
그동안 에이전트H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 모자(MD)를 제작해 기부금을 모으는 캠페인을 진행했었다.
그는 이 영상에서 “여러분들 덕분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었고, 여러분들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라며 기부처를 상세히 밝혔다.
“그간의 과정과 결과를 말씀드리면, 첫 번째 미션파서블 채널에서 짱재, 로건, 에이전트H 3명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10,000,000원 기부한 내용에 대해서는 600가구에 마스크 30장씩 총 18,000장이 기부됐습니다. 두 번째 미션파서블 캠페인과 광고, 슈퍼챗, 이랜드재단과 함께 한 금액 182,740,900원은 국가유공자 100여 분께 생계비, 의료기기 등 필요한 부분으로 지원이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에이전트H는 6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다. 유튜브 웹 예능 ‘가짜사나이’를 통해 큰 인기를 모았다. 최근 한 네티즌은 에이전트H 유튜브 채널에 실명을 거론하며 과거 그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으나 “사실무근이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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