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제공 |
이날 국영 SPA통신에 따르면 식품의약청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신청한 사용 승인을 받아들였다"라면서 "이로써 사우디는 이 회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수입해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이번 사용승인은 화이자 측이 11월 24일 제출한 임상 시험 자료에 기반해 여러 요소를 국제적 기준에 맞춰 검토한 뒤 결정했다"라면서 "조만간 수입·접종을 위한 절차가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한 곳은 영국, 바레인, 캐나다에 이어 사우디가 세계에서 네번째다.
백윤미 기자(yu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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