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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추미애 퇴근…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중앙일보 홍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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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추미애 퇴근…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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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진행 중인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진행 중인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0일 오후 6시쯤 퇴근했다.

윤 총장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나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비슷한 시간인 오후 6시 10분 추 장관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청사를 나섰다. 추 장관은 '징계위 진행 과정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차량에 탑승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가 열린 10일 오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청사를 나서고 있다. 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가 열린 10일 오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청사를 나서고 있다. 뉴스1


앞서 이날 윤 총장의 징계 여부를 결정할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오전 10시 38분쯤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 1동 7층에서 열렸다.

징계를 청구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쯤 청사로 출근했다. 검사 징계위원회의 위원장은 원래 법무부 장관이 맡지만, 추 장관은 윤 총장에 대해 징계를 청구한 당사자여서 이날 징계위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윤 총장도 이날 징계위에 출석하지 않았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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