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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UFC 256의 메인이벤트에서는 디아비슨 피게레도(20-1, 브라질)가 지난 UFC 255에 이어 3주 만에 브랜든 모레노(18-5-1, 멕시코)를 상대로 2차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빠른 복귀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UFC 256은 13일 오전 8시 30분 언더카드부터 메인카드까지 모두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한다.
UFC 256에는 메인 이벤트에 버금가는 메인카드 대진이 즐비하다. 토니 퍼거슨(26-4, 미국)과 찰스 올리베이라(29-8, 브라질)의 코메인 이벤트부터 자카레 소우자(26-8, 브라질), 주니어 도스 산토스(21-8, 브라질), 헤나토 모이카노(14-3-1, 브라질) 등의 걸출한 선수들이 출전을 예고하고 있어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먼저, 메인카드 3경기에서는 국내 격투기 팬들에게도 익숙한 헤나토 모이카노와 라파엘 피지에프(8-1, 카자흐스탄)가 라이트급에서 격돌한다. 모이카노는 지난해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대결해 1라운드 58초 만에 KO패를 당하기도 했다. 지난 3월 라이트급으로 체급을 변경,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모이카노는 피지에프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반면, 라파엘 피지에프는 2017년 로드 FC 무대에서 2번의 피니시 승리를 따내며 국내 격투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피지에프는 지난 9일 인터뷰에서 모이카노에 대해 “역대 상대했던 파이터 중 가장 터프한 파이터”라며 “내 자신 스스로 모이카노 같은 레벨의 선수를 상대로 싸워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고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했다.
3연패에 빠져있는 헤비급 전 챔피언 도스 산토스는 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도스 산토스는 최근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 커티스 블레이즈, 프란시스 은가누에게 모두 패하며 헤비급 전 챔피언의 자존심이 무너졌다.
도스 산토스의 상대 시릴 가네(6-0, 프랑스)는 약 1년여 만에 옥타곤에 오른다. 지난해 2019년 UFC 무대에 입성, 종합격투기 통산 6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미들급 매치에서는 신구 강자 케빈 홀랜드(20-5, 미국)와 자카레 소우자가 맞붙는다. 1979년생 소우자는 백전노장으로 UFC 데뷔 후 5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는 듯했으나 이후 승패를 반복하며 기복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엔 2연패를 기록 중이다.
상대 케빈 홀랜드는 미들급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단 한 번의 패도 없이 4연승을 달리고 있다.
2020년 마지막 UFC 넘버링 이벤트 UFC 256에 대한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의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13일 오전 8시 30분 언더카드와 메인카드 경기 모두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으로 만나볼 수 있다.
■ UFC 256 대진 안내
메인카드
[헤비급] 주니어 도스 산토스 VS 시릴 가네
[미들급] 케빈 홀랜드 VS 자카레 소우자
[라이트급] 헤나토 모이카노 VS 라파엘 피지예프
[라이트급] 토니 퍼거슨 VS 찰스 올리베이라
[플라이급] 디아비슨 피게레도 VS 브랜든 모레노
언더카드
[페더급] 체이스 후퍼 VS 피터 바렛
[웰터급] 리 징량 VS TBA
[헤비급] 세르게이 스피박 VS 자레드 반데라
[페더급] 개빈 터커 VS 빌리 콰란틸로
[여성스트로급] 테시아 토레스 VS 샘 휴즈
[여성스트로급] 맥켄지 던 VS 비르나 잔디로바
[페더급] 컵 스완슨 VS 다니엘 피네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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