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67명, 교직원 4명 확진…누적 2038명
등교중단 학교 1036곳, 전일대비 44곳 늘어
등교중단 학교 1036곳, 전일대비 44곳 늘어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전국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가 1000곳을 넘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 학생은 67명, 교직원은 4명이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현황’ 자료를 10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14개 시·도 1036개교로 전날(992곳)보다 44곳 늘었다. 19개교가 등교 수업을 재개한 반면 63개교가 등교 중단 학교에 포함됐다.
지역별 등교 중단 학교는 서울이 750개교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울산 134곳, 경기 106곳, 강원 12곳, 대전 7곳, 충북·경남 각 5곳 등이다.
9일 오전 이틀 새 10명의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가 중지된 울산시 남구 한 중학교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현황’ 자료를 10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14개 시·도 1036개교로 전날(992곳)보다 44곳 늘었다. 19개교가 등교 수업을 재개한 반면 63개교가 등교 중단 학교에 포함됐다.
지역별 등교 중단 학교는 서울이 750개교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울산 134곳, 경기 106곳, 강원 12곳, 대전 7곳, 충북·경남 각 5곳 등이다.
학생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67명 늘었다. 교직원 신규 확진은 4명이다. 지난 5월 등교 이후 누적 확진자는 학생 1718명, 교직원 320명으로 총 203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9일 오후 4시 기준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총 2만6735명이다. 이 중 보건당국에 의한 격리가 7060명, 자가진단에 의해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1만8515명으로 조사됐다. 등교 후 의심 증상을 보여 귀가한 학생은 1160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