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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3연승 대한항공, 선두 도약…삼성화재 6연패 빠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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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대한항공이 최하위 삼성화재를 6연패에 빠뜨리며 선두에 올랐습니다.

두 팀은 1, 2, 3세트 모두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대한항공이 승부처마다 집중력을 발휘한 반면, 삼성화재는 뼈아픈 실책을 연발하며 무너졌습니다.

3세트에서 2팀은 듀스까지 갔는데 삼성화재 바르텍이 결정적인 서브 실수를 범했고, 대한항공은 진성태가 신장호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정지석과 곽승석이 27점을 합작한 대한항공은 3연승을 달리며 KB손해보험을 세트 득실률에서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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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LG가 3점포 11개를 내세워 전자랜드를 6연패에 빠뜨렸습니다.

막판 시소게임을 벌이다 종료 1분여를 남기고 LG 김시래가 가로채기 후 속공으로 마무리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83대 78로 이긴 LG는 공동 8위로 한 계단 도약한 반면, 전자랜드는 공동 6위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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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L은 동료 선수의 신체를 SNS를 통해 노출해 물의를 빚은 SK의 최준용에게 5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300만 원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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