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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6경기 무패(5승 1무)로 조별 리그를 마무리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C조 6차전에서 올랭피크 마르세유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16점으로 1위, 마르세유는 승점 3점으로 최하위를 유지했다.
이날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포든, 토레스, 마레즈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귄도안, 실바, 페르난지뉴가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아케, 라포르트, 가르시아, 워커가 호흡을 맞췄고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마르세유도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제르망, 파예, 토뱅이 3톱으로 나섰고 게예, 카마라, 상송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나가토모, 발레르디, 곤잘레스, 사카이가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만단다가 꼈다.
전반 중반 맨시티에 악재가 발생했다. 전반 28분 가르시아가 부상을 당하며 스톤스가 투입됐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맨시티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귄도안을 대신해 스털링을 투입했다.
곧바로 맨시티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3분 토레스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2분 양 팀이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맨시티는 마레즈를 빼고 아구에로를 투입했고 마르세유는 카마라, 파예를 대신해 로니기어, 퀴장스를 내보냈다.
마르세유가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30분 게예, 토뱅, 제르망을 빼고 스투르투만, 아케, 베네데토를 출전시켰다. 하지만 2분 뒤 맨시티가 아구에로의 추가골에 힘입어 더욱 격차를 벌렸다. 후반 45분 스털링의 쐐기골이 나오면서 양 팀의 경기는 맨시티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
맨체스터 시티(3) : 토레스(후반 3분), 아구에로(후반 32분), 스털링(후반 45분)
마르세유(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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