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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킹덤' 인기 실감?…"소주 마시던 남편 와인바 간다"

머니투데이 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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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킹덤' 인기 실감?…"소주 마시던 남편 와인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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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김은희 작가가 '킹덤' 후 남편 장항준의 카드값을 보며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인물들과 함께 하는 '월드클래스'(세계적인 수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드라마 '싸인' '유령' '시그널' '킹덤'의 작가 김은희가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김은희 작가는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저는 거의 작업실에만 있고, 겁이 많아 반응을 잘 못 찾아본다. 욕하면 어떡하지 (싶어서)"며 "(방송 후) 한 달쯤 있다가 기사 검색, 블로그를 보는 편"이라고 말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이어 김은희 작가는 남편 장항준 감독의 카드비를 통해 인기를 실감한다고 고백했다.

김은희 작가는 "제 삶은 똑같다. 똑같이 작업실에만 있고. (그런데 제 남편) 장항준이 제 카드를 쓰지 않나. 남편이 쓰는 카드 가격대가 갈수록 높아지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소주 먹던 사람이 자꾸 와인 바를. 가끔 용돈도 달라고 한다. (남편도 돈) 잘 버는 것 같은데. 유튜브도 하고. 이상하다"고 구체적인 경험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은희 작가는 이 자리에 오르기 위해 포기한 것으로 '관절'을 꼽았다.

김은희 작가는 "서너 시간 앉아 있으면 너무 아프다. 몸을 너무 막 쓴 것 같다. 운동도 안 하다 보니"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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