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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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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타레미, 챔스 선발출전 소원성취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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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이란인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28·포르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스타팅 멤버로 기용될 수 있을까.

포르투(포르투갈)는 오는 10일(한국시간) 오전 5시부터 2020-21 챔피언스리그 C조 최종전 원정에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상대한다.

타레미는 최근 포르투갈 1부리그 및 축구협회 컵대회 4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와 3골을 넣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차례 결장했고 출전한 3경기도 모두 교체 투입이다. 공격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매일경제

이란인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가 올림피아코스 원정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선발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까. 타레미는 이란 1·2부리그 및 포르투갈 1부리그 득점왕을 지내고 이번 시즌 포르투에 입단했다. 사진=AFPBBNew=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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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는 올림피아코스에 져도 C조 2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한다. 타레미로서는 선발출전을 기대해볼 만한 상황이다.

2014년 이란 2부리그를 시작으로 타레미는 2016·2017년 이란 1부리그, 2019-20시즌에는 히우 아브 소속으로 포르투갈 1부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타레미가 챔피언스리그로 대표되는 유럽축구연맹 주관대회에서도 적지 않은 골을 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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