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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지난 8일 오후 5시 시정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제로화를 위한 시민공감 좋은생각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창원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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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8일 '아동학대 제로화를 위한 시민공감 좋은생각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시는 올해 초 '2020 아동학대 제로화 원년' 선포하고, 지난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아동학대 제로화를 위한 시민공감 좋은생각 공모전'을 실시했다. 시민의 참여와 제안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 공모전은 양육경험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아동과 청소년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공모전에 총 75명이 참가했다. 최우수 2명, 우수 3명, 장려 6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창원사랑상품권 100만 원, 우수 50만 원, 장려 3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올해는 전국의 아동학대 사건들로 떠들썩했던 한 해여서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어느 때보다 바쁘게 보냈다"며 "공모전을 통해 아동 권리 존중에 대한 높은 공감대를 다시 한번 확인했고, 참가한 시민들의 좋은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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