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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도, 미세먼지 줄이기 상생협력 … 배출가스 합동점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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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도, 미세먼지 줄이기 상생협력 … 배출가스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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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점검장비·기술 업무 담당, 경북도는 점검인력 지원
(사진제공=경북도청)

(사진제공=경북도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영욱 기자] 경상북도와 대구시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9일부터 11일까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뿌리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는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장비 지원과 기술적 업무를 공유하고, 경북도는 점검업무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는 등 상호 점검반을 편성해 특별점검한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운행 중인 경유차를 정차시킨 후 매연측정장비를 활용해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한다. 점검 기한이 끝난 뒤에도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한 점검과 자동차 공회전 단속을 단속적으로 계속하겠다는 게 두 지자체의 설명이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자발적인 자동차 정비·점검 등 배출가스 줄이기에 시도민 모두가 협조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영욱 기자 wook70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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