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 따르면 이달 1일까지 민간사업자를 공모했으며, 3개 업체가 사업계획서 심사에 참여한 가운데 심사를 벌여 위메프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뽑았다.
‘광주형 공공배달앱’은 민간에서 주도하고 지자체가 보완하는 민관협력형으로, 가입비와 광고료가 없으며 중개수수료 3% 이하, 지역화폐 사용 가능 등의 장점이 있다.
또 전통시장 장보기 기능을 탑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게 된다.
시에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배달앱 시장이 일부 업체의 독과점으로 인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이 커지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주형 공공배달앱’ 사업을 구상했다.
광주시는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해 공공배달앱 운영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하고 내년 4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뒤 7월부터 본격적으로 보급해 운영할 계획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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