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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스타트업, '한-아세안 온라인 챌린지'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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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우승 소감 발표하는 미얀마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
[한-아세안센터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아세안센터는 미얀마의 스타트업 기업이 최근 열린 '2020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 온라인 챌린지'에서 우승했다고 7일 밝혔다.

한-아세안센터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3일 온라인 챌린지 결선을 개최해 농업을 기반으로 한 미얀마 지역사회에 종합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미얀마 빌리지 링크'를 1등으로 뽑았다.

이 업체는 농부들이 날씨나 작물, 토지 등을 질문하면 농업 경제학자가 모니터링 후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앱(Htwet toe)을 개발했다. 1등에는 상금 1만 달러(한화 1천82만 원)가 주어졌다.

화물 소유자와 물류 업체, 트럭 운전사를 단일 시스템으로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피칭한 한국의 '코코넛 사일로'가 2등을, 인도네시아 외곽 지역 거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헬스케어 서비스 앱을 제공하는 '닥링크 인도네시아'가 3등을, 소상공인들에게 전자상거래 기회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라오스의 '쇼핑-D'가 4등을 각각 차지했다.

온라인 챌린지에는 한국과 아세안에서 18개 초기 단계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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