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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꽃자와 열애→공개 이틀만에 결별' 트리가 누구?..그룹 아포스 출신 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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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꽃자와 열애→공개 이틀만에 결별' 트리가 누구?..그룹 아포스 출신 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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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트랜스젠더 BJ 꽃자가 래퍼 트리가와 열애 사실를 밝힌 지 이틀만에 이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꽃자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건이 우리 사이를 방해하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꽃자를 뒤에서 껴안고 있는 트리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외에도 꽃자는 트리가와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랑하기도 했다.

앞서 꽃자는 생방송을 통해 3세 연하의 래퍼와 열애 한 달 차라고 밝히기도 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트리가와의 전화통화를 공개하기도.


영상 속 꽃자는 트리가에게 자신의 어디가 좋냐고 물었고, 트리가는 "눈이 좋고, 시원시원하고 솔직한 성격, 기분 좋을 때 애교가 많아서 좋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꽃자는 열애 공개 후 자신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자 방송을 통해 "남자친구가 ‘너 일이 커질 수 있는데 괜찮냐’라고 물어보더라. 난 괜찮다고 했다"며 “'너 이제 바람 못 피운다'고 경고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7일 트리가는 돌연 이날 한 매체를 통해 "원치 않게 기사화 됐다. 이 일로 헤어지게 됐다"라고 밝혔다. 꽃자는 아직 별다른 입장 없이 SNS에 커플사진만 지운 상태다.


래퍼 트리가는 1995년 생으로 지난 2016년 그룹 아포스로 데뷔한 이후 솔로로 전향해 현재 래퍼로 활동 중이다.

한편 꽃자는 인터넷 방송 BJ로 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인기를 끌었으나 지난해 과거 행실이 폭로되며 방송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 2월 복귀했다. /mk3244@osen.co.kr

[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