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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연예계 방송 조작 의혹

아이즈원, 투표 조작 논란 딛고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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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아이즈원 [오프더레코드,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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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엠넷 ‘프로듀스 48’로 결성된 걸그룹 아이즈원이 투표 조작으로 탈락한 연습생이 공개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컴백한다.

소속사 오프더레코드와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아이즈원이 7일 미니 4집 ‘원릴러 / 액트 4’(One-reeler /Act IV)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아이즈원이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은 멤버들의 아름다운 청춘과 성장 과정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신’(Scene) 형식으로 표현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파노라마’를 비롯해 ‘미장센’, ‘아일랜드’, ‘시퀀스’, ‘오 솔레미오’, ‘느린 여행’ 등 6곡을 수록했다.

아이즈원은 2018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서 시청자 투표를 통해 선발된 12명으로 이뤄진 그룹으로 그해 10월 데뷔했다.

지난해 ‘프로듀스’ 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 PD 등이 투표 조작 혐의로 기소되며 수개월 간 공백기를 맞았다. 이후 엠넷은 아이즈원 멤버들은 잘못이 없다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아이즈원은 최근 투표 조작으로 피해를 본 연습생이 누구인지 공개되며 다시 논란이 됐다. ‘프로듀스 48’의 경우 실제 최종순위 5위였던 이가은과 6위 한초원이 4차 투표에서 탈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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