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 댜오수이둥 탄광에서 지난 4일 오후 5시께 일산화탄소 유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 당시 갱내에는 광부 24명이 있었습니다.
중국중앙방송 등에 따르면 어젯밤까지 구조작업이 계속됐지만 1명만 생존하고 나머지 23명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고 탄광은 2개월 전 폐쇄했어야 하는 곳인데 갱내 설비 철거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충칭에서는 지난 9월에도 탄광의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로 16명이 사망했었습니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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