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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8일부터 30% 등교…서울 내일부터 중·고 전면 원격 수업

아시아경제 성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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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8일부터 30% 등교…서울 내일부터 중·고 전면 원격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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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수도권 2.5단계ㆍ비수도권 2단계로 격상
수도권 학교 8일부터 등교인원 3분의1 이하로…비수도권도 3주간 적용
정세균 국무총리가 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하며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정세균 국무총리가 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하며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들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는 등교 인원 3분의 1 이하 운영에 들어간다. 2단계로 격상된 비수도권 지역은 유·초·중 등교 인원은 3분의 1을 원칙으로 하고,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하를 지키면 된다.


교육부는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수도권 지역 거리두기를 오는 8일부터 3주간 2.5단계로, 비수도권 지역은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별 학사 운영 기준'이 새롭게 적용된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되는 서울·경기·인천은 유·초·중·고 등교 인원을 3분의1 이하로 준수해야 한다.


비수도권 지역은 유·초·중은 3분의1 이하를 원칙(고교는 3분의2)으로 한다. 다만 학교와 지역 상황에 따라 밀집도 3분의2 내에서도 학사를 운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교육청은 이미 7일부터 18일까지 모든 중·고등학교의 전면 원격 수업을 결정하고, 경기·인천 교육청도 초·중·고의 등교 인원을 3분의1 이하로 준수해야 한다고 안내한 상태다.


비수도권 중에서도 부산, 광주, 일부 기초자치단체는 이미 2단계 이상의 학사 조치가 시행 중이어서 별도 조정이 불필요하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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