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이슈 자율형 사립고와 교육계

인천서 군인 가족 등 38명 확진…동산고 수능감독관도 감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경향신문

인천에서 논산훈련소 입대자 가족과 확진자의 접촉자 등 3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5일 20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평구의 요양원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인천시는 남동구에 사는 A씨(여) 등 3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서울 노량진 임용고시학원생이 다녀간 남동구 사우나에서 확진 판정 받은 남편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A씨의 딸도 감염됐다.

또 논산훈련소에 입대한 아들의 접촉자인 엄마와 아빠 등 일가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인천에서는 군인들도 확진 판정 받았다.

지난 3일 인천 동산고에서 수능 감독을 한 교사도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이 감독관이 감독했던 교실에서 시험을 치른 수험생 등 관련자 170여명이 전수검사를 받고 있다.

부평의 한 요양원에서 지난 5일 20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해 이 요양원 종사자와 이용자 등 46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인천지역 확진자는 1582명으로 늘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 인터랙티브:자낳세에 묻다
▶ 경향신문 바로가기
▶ 경향신문 구독신청하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