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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올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2명을 선정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고 6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달 19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최우수등급 6명과 우수·장려등급 3명씩 모두 12명을 뽑아 특별승진·승급 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신속 지급을 위한 아이디어를 낸 이빌립 사무관이 특별승진 대상이 됐다.
이 사무관은 카드사와 온라인으로 연계해 충전하는 방식의 시스템을 기획해 단기간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예산 565억원을 절감했다. 이 공로로 올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데 이어 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하게 됐다.
오병곤 주무관은 지난 8월 집중호우 때 특별재난지역 우선선포와 재난지원금 상향 등으로 피해 주민 생활안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특별승급 대상이 됐다.
행안부는 이밖에 코로나19 속 안심 투표환경 조성,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등 우수사례 담당자들에게 성과급 최고등급을 부여하거나 대우공무원 기간 단축, 포상휴가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준다.
정선용 인사기획관은 "적극행정이 조직문화로 정착·확산하도록 인사상 우대조치 등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별승진·승급 대상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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