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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단독] 목숨 걸린 방폭복, 엉성한 자료만 믿고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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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주변에 폭발물 테러에 대비해서 군과 경찰이 EOD라는 폭발물 처리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폭발물 제거라는 매우 위험한 작업을 하는 요원들은 치명적인 부상을 막아줄 특수 장비, '방폭복'을 입게 되는데, 요원들이 '생명줄'이라고 부르는 이 방폭복 납품 과정에서 경찰이 시험성적서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며 주먹구구식으로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