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빈 공범' 남경읍 범죄단체가입 혐의 추가기소
'박사방' 사건의 주범 조주빈과 공모해 범행을 벌인 남경읍이 관련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특별수사TF는 오늘(4일) 남 씨를 범죄단체가입·활동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남 씨는 박사방이 성 착취 영상물 제작과 유포를 목적으로 조직된 범죄집단임을 알면서도 가입해 피해자들을 유인하는 등 성 착취 영상물 제작 등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지난 8월 남씨를 유사강간과 강제추행,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강요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지만, 범죄집단 가입·활동 혐의는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분리해 수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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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씨는 박사방이 성 착취 영상물 제작과 유포를 목적으로 조직된 범죄집단임을 알면서도 가입해 피해자들을 유인하는 등 성 착취 영상물 제작 등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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