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2기 신도시인 파주 운정신도시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서울~문산고속도로가 개통했고 이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과 지하철 3호선 연장 등 강남 접근성을 높여줄 광역 교통 개선안으로 활발한 인구 유입이 기대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운전신도시는 향후 20여만 인구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연장과 도서관, 복지관 등 각종 문화시설을 갖춘 대형 복합시설과 인프라 구축도 이뤄졌다.
이런 상황에서 분양을 시작한 상업시설 ‘파주 월드타워13’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파주 월드타워13의 경우 운정역 중심상업지구와 복합행정타운 사이에 위치해 양방향 수요를 누릴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1~7차 건물은 ‘완판(완전판매)’을 기록했고 운정신도시 2지구 중심상업지에 소재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단지는 지하 4~지상 8층, 전용 29~111㎡로 구성됐다. 다양한 면적으로 선택 폭을 넓히고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각 층은 특성에 따라 특화설계를 적용해 입주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한다.
3면 코너 상가 입지로 접근성과 가시성을 고려했고 보행자로와 광장에서 몰리는 유동인구를 감안해 1~2층은 편의점과 약국, 음식점 등 생활밀착형 상가 입주를 위한 설계가 반영된다. 3~5층은 병·의원시설, 6~7층은 학원, 8층은 피트니스센터와 키즈카페 등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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